“AI 수요 증가” 이퀴닉스, 어닝서프라이즈에 주가 11%↑

  • 등록 2024-05-10 오전 3:52:17

    수정 2024-05-10 오전 3:52:1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전문 부동산 투자 신탁 이퀴닉스(EQIX)가 9일(현지시간) 호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오후장에서 이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772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및 상각비를 제외한 Equinix의 1분기 조정 수익은 9억 9,200만 달러로, 이는 팩트셋 컨센서스 예상치인 9억 8,13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퀴닉스 CEO인 찰스 마이어스는 “빠르게 진화하는 AI 환경”이 계속해서 수익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이 장기적인 수익 성장과 운영 효율성을 촉진하는 데 있어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에퀴닉스에 엄청난 잠재력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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