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그 한마디’ 뮤직비디오(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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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 이별러’ 김나영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그 한마디’ 뮤직비디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평소 러블리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성경이 인간과 슬픈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 역을 맡아 가슴 시린 사랑을 절절히 연기했다. 이성경은 뱀파이어라는 힘든 역할임에도 촬영 내내 높은 집중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공식 페이스북 등에 스포일러 형식으로 공개한 대략적인 스토리집이 있음에도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을 내놓으며 설전을 벌이는 등 관심을 보이고있다. ‘이성경이 뱀파이어라서 나이를 먹지 않아서 사랑하는 남자랑 헤어지게 된다는 걸까?’, ‘이성경이 뱀파이어인데 남자는 알고도 사랑한 거고 냉장고에 있던 피들은 남자가 죽을 때까지도 이성경을 사랑해서 계속 준 거 아닐까’, ‘마지막에 이성경이 햇빛 드는 침대 위에서 안 피하고 남자친구를 따라 죽은 것 같다’ 등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12월 29일 전주와 12월 30일, 12월 31일 양일간의 서울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