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YG에 갈 사람 많은데 내가 왜 감옥에?" 폭소

  • 등록 2018-01-18 오후 4:37:18

    수정 2018-01-18 오후 4:37:18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착하게 살자’ 유병재가 YG를 향해 폭탄발언을 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착하게 살자’ 제작발표회에서 유병재는 “사실 이 프로그램이 YG에서 제작하는 것이다”라며 “YG에서 제작하고 YG에서 나와 김진우(위너)를 교도소에 보낸다. 그런데 ‘왜 유병재, 김진우가 가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나 말고 갈 사람들이 더 많은데 왜 내가 가야 하나 그런 의문이 크게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착하게 살자’는 ‘무한도전’ 제영재PD와 ‘진짜사나이’ 김민종PD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실제 과정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다. 19일 오후 9시 첫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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