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21, 방탄소년단 캐릭터. 사진=이데일리DB라인프렌즈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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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만든 캐릭터 ‘BT21’이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 가운데 라인프렌즈스토어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다운됐다.
‘BT21’은 방탄소년단이 인터뷰와 최초 스케치, 설정, 취향, 가치관, 정교화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탄생한 캐릭터다.
15일 네이버의 캐릭터 사업 자회사인 라인프렌즈는 이날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BT21 제품의 정식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라인프렌즈스토어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지연되거나 차단되는 현상을 보였다.
| BT21, 방탄소년단 캐릭터. 사진=라인프렌즈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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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BT21‘은 방탄소년단의 BTS와 21세기의 21이 결합된 단어다. 캐릭터는 진의 캐릭터인 RJ, 지민의 캐릭터인 CHIMMY, 정국의 캐릭터 COOKEY, 슈가의 캐릭터 SHOOKEY, RM의 캐릭터 KOYA, 뷔의 캐릭터 TATA, 제이홉의 캐릭터 MANG, 방시혁으로 추정되고 있는 캐릭터 VAN으로 구성돼 있다.
‘BT21’은 지난해 12월 16일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과 분더샵 청담점에서 동시에 제품으로 출시됐다. 라인프렌즈는 앞으로 BT21을 담은 다양한 캐릭터 제품과 게임 등을 한국·미국·일본·대만·홍콩·태국 등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