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국(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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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신국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이데일리 취재 결과, 신국이 29일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인들에 따르면, 신국은 루게릭병으로 4~5년간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한 달 전 폐렴을 앓았고, 최근 폐렴 증상이 재발하면서 숨을 거두게 됐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1947년생인 배우 신국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1980), ‘제1공화국’(1981) ‘무역왕 최봉준’(1983) ‘조선왕조 500년 설중매’(1984) ‘원미동 사람들’(1988)을 비롯해 ‘허준’(1999) ‘상도’(2001) ‘대장금’(2003) ‘이산’(2007) ‘동이’(2010) ‘마의’(2012)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2016년 방송된 MBC 드라마 ‘옥중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