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딸, 배우 데뷔. `뱀파이어 아이돌` 이유비가 그 주인공

  • 등록 2012-01-13 오전 11:26:03

    수정 2012-01-13 오후 1:37:50

▲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는 견미리의 딸 이유비(사진=인터넷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견미리의 딸이 연예계에 데뷔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견미리는 딸 이유비가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는 것으로드러났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맡은 캐릭터는 아이돌 그룹 걸스걸스의 멤버 유비 역. 제작진이 이유비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실제와 똑 같은 이름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비는 극중 천부적인 댄스 실력과 랩 솜씨를 가졌으나 얼굴과 목소리를 내내 숨기는 `4차원 소녀` 캐릭터다.
▲ `우리 닮았나요?` 배우 견미리는 배우로 데뷔한 딸 이유비를 물심양면으로 응원하고 있다.(사진제공=`뱀파이어 아이돌`)


이유비는 어릴 때 엄마인 견미리를 따라 방송에 등장한 적이 있다. 정식 배우로 데뷔 무대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견미리는 혹 이유비가 유명 배우의 딸이라는 이유로 폄훼되지 않을까 염려돼 그동안 모녀지간이라는 사실을 숨겨왔다는 후문이다. `뱀파이어 아이돌` 제작진도 뒤늦게 두 사람의 혈연 관계를 알고 나서 “부모에게 물려 받은 `배우의 피`는 어쩔 수 없다”며 유비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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