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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를 마친 후 패션지 엘르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송혜교는 캠페인 ‘그레이스 앤드 캐릭터(Grace and Character)’에 걸맞은 우아하고 진취적인 여성상을 통해 아시아 지역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공개된 커버와 화보에서 송혜교는 ‘봄의 여신’처럼 우아하고 싱그러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사로잡고 있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시아 창작자를 묻자 과거 ‘일대종사’에서 호흡을 맞춘 왕가위 감독을 언급하며 “감독님과 다시 한번 작업해보고 싶다. 시간이 흘러 저도 나이를 먹고 제 얼굴도 변화했기 때문에 다시 감독님을 만났을 때 내게서 또 어떤 모습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매 작품, 마지막 촬영 날이 제가 저를 칭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또 하나 끝냈네, 수고했어’라는 의미로”라고 했다.
송혜교와 함께 한 이번 화보는 엘르 코리아와 엘르 홍콩 3월호 커버를 동시에 장식하며, 다른 아시아 에디션에도 실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