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원천기술과 미래 인력 확보를 위한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분야 통합 기술교류회’를 1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사(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발표회(원천기술개발 성과공유) △채용설명회 등이 열렸다,
특히 채용설명회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원익IPS 등 기업들과 청년 구직자들 간 상호 교류의 장이 마련돼 향후 청년고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미래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업과 정부가 공동 출자하고, 대학·연구소가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
KEIT 관계자는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개발사업은 정부와 기업의 공동투자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미래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초격차 유지를 위해 다양한 R&D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