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성사된 뮤지컬 '라이온 킹' 만날 마지막 기회

26일 오후 2시 부산 공연 2차 티켓 오픈
부산 첫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개관작
  • 등록 2019-02-15 오후 3:55:36

    수정 2019-02-15 오후 3:55:36

뮤지컬 ‘라이온 킹’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터내셔널 투어로 한국을 찾은 뮤지컬 ‘라이온 킹’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공연의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5월 1일부터 19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드림씨어터·페이북·인터파크·하나티켓·예스24·옥션티켓·멜론티켓·11번가 등 주요 티켓 예매처에서 동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드림씨어터에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를 진행한다.

‘라이온 킹’은 작년 11월 대구에서 개막한 뒤 1월 서울로 무대를 옮겨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성사된 인터내셔널 투어로 뮤지컬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까지 폭넓은 관객층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부산 공연은 한국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도시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1차 티켓오픈 당시 주요 좌석이 빠르게 소진돼 다시 한 번 ‘라이온 킹’의 저력과 세계적인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부산 관객의 기대와 니즈를 입증했다”며 “이번 2차 티켓은 부산 공연의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부산에 개관하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이다. 드림씨어터는 1700석 이상의 객석과 세계적인 공연을 오리지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춘 극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이온 킹’ 부산 공연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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