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5일 ‘1.5m급 대형 표면처리용 선형 이온빔 인출장치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정부출연금 약 39억 9000만원을 지원한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에서 선형 이온빔 발생 장치를 토한 대면적 표면처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표면처리 산업에서 1m 이상의 선형 이온빔 인출장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연구소는 해외 선진 기업 제품을 모방한 것이 아닌 자체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2.3배 이상의 성능을 가진 1.5m급 표면 처리용 이온빔 인출장치를 개발해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