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가톨릭대가 아동상담사례집을 발간, 이를 인근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 무상 배포한다.
가톨릭대 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는 상담사례집 ‘똑똑! 고민상담실-아동편’을 발간하고 경기도 부천·시흥 지역 초등학교·아동센터 261곳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사례집은 상담센터 전문가들이 아동의 다양한 문제행동을 분류한 뒤 사례별로 조언을 제시한 게 특징이다. 주의산만, 불안, 자신감 부족, 과격 행동 등 아동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담았다.
박기환 가톨릭대 상담센터장은 “전문가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제 조언한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아동 문제행동에 대한 의미 있는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책에 대한 문의는 가톨릭대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가톨릭대는 교육부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사업) 일환으로 ‘똑똑! 고민상담실’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아동편’은 지난해 발간된 ‘유아편’에 이은 두 번째 발간물이다. 내년에는 ‘청소년편’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 가톨릭대가 발간한 ‘똑똑! 고민상담실-아동편’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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