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박물관·미술관계 만난다…“콘텐츠 질 높이겠다”

20일 문체부 업계 간담회 열고, 현장 의견 청취
의견 종합 반영 ‘제3차 기본계획’ 최종 발표 예정
  • 등록 2024-06-20 오전 9:08:57

    수정 2024-06-20 오전 9:08:57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뉴스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를 만나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박암종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 박춘순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회장 등 박물관계 단체장, 사립 박물관·미술관 관장, 학계 등 박물관계 인사 15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과 박물관·미술관의 전시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미술관을 통한 지역에서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인구소멸, 기후 위기 등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는 박물관·미술관의 기능과 역할도 논의 주제로 다룬다.

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전략과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토론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여러 차례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 중이다. 문체부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계획을 발표한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국민이 바라는 문화서비스의 질이 높아진 만큼 이에 발맞춰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박물관과 미술관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고유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핵심 기관이 되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어깨 깡패' 유지태 슈트핏
  • '57세'의 우아美
  • 엄마 나 좀 보세요~
  • 우승 사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