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리스테 아트페어'서 만나는 김지영의 '붉은 시간'

18점 페인팅·드로잉·조각 선보여
  • 등록 2024-06-12 오전 7:35:00

    수정 2024-06-12 오전 7:35: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P21갤러리는 ‘2024 리스테 아트페어’에서 김지영(37)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리스테 아트페어’는 아트바젤과 더불어 스위스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아트바젤의 위성행사로 분류되는 행사이다. 젊은 갤러리들과 함께 40세 이하의 젊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김지영 작가의 ‘붉은 시간’ 시리즈(사진=P21 갤러리).
이번 페어에서는 김 작가의 ‘붉은 시간’ 시리즈를 비롯해 18점의 페인팅 작품과 드로잉, 조각을 선보인다. ‘붉은 시간’ 시리즈는 사회적 재난의 희생자들을 조명하면서, 사회 구조적 문제와 개인의 존재에 대해 깊이 고찰한 작품이다. 촛불의 불꽃을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표현한 작품들은 촛불의 불꽃을 비유적으로 탐구하며, 재난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좌우 벽면에는 ‘붉은 시간을 위한 드로잉’ 시리즈가 전시된다. 부스 중앙에는 ‘이 짙은 어둠을 보라’라는 제목의 일련의 촛불 조각들을 전시해 놓았다.

김지영 작가의 촛불 조각(사진=P21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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