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가는 모델하우스]검단 분양 스타트 '호반 베르디움'

  • 등록 2018-10-20 오전 7:00:00

    수정 2018-10-20 오전 7:00: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호반산업이 검단신도시 분양 테이프를 끊는다. 19일 ‘검단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2㎡,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118만1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다. 이달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7만5000여 가구, 약 18만 여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 첫 분양을 시작하는 호반베르디움은 입지가 괜찮은 편이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단지는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의 설계, 중소형의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전 가구가 4베이(Bay) 4룸이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201만원으로 주변 보다 저렴한 편이다. 전용면적 72㎡ 분양가는 최저 3억1310만원에서 최고 3억6000만원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3억5280만원에서 4억700만원까지다.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이자는 후불로 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전용 72㎡의 경우 1200만원, 전용 84㎡는 1300만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청약조정지역에 속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다주택자 및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이며, 계약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해 있다.

전용 72㎡A 평면도


전용 72㎡B 평면도
전용 72㎡B 거실


전용 72B㎡ 주방


전용 84A㎡ 평면도
전용 84A㎡ 거실
전용 84㎡A 주방
전용 84㎡B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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