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는 오는 9~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노들섬 문화명소 운영구상 공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설명회와 홍보선 투어를 진행한다. 용산구 이촌동 309-6, 149번지 일대 한강에 있는 노들섬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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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9~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노들섬 문화명소 운영구상 공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설명회와 홍보선 투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14일과 16일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참가인원은 100명을 선착순 마감한다. 현장에선 노들섬 총괄 계획가인 서현 한양대 교수가 직접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선 투어는 4회(7월 9·13·15·21일)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차수별 50명이다. 참가신청은 공모홈페이지(www.nodeul.org)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설명회는 7월 10일 4시, 홍보선 투어는 7월 20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노들섬 일대를 문화 명소인 ‘노들꿈섬’으로 조성하고 공간 기획에서 시설 유치,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민 공모로 진행해 오는 2018년 상반기에 1단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1차 공모기간은 8월 14일 까지며 노들섬 공모홈페이지(www.nodeul.org)와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홈페이지 배너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1차 공모 후에는 2차 운영계획·시설구상 공모와 3차 공간·시설조성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들섬 문화 명소화 1단계 사업으로 2016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2017년 상반기 공사 착공, 2018년 상반기 중 핵심거점과 노들섬 전체 기반시설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