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캄보디아 에너지 빈곤층 지원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가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과 ‘캄보디아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한 굿 솔라(Good Solar) 프로젝트 2차 후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전산업개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전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캄보디아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한 굿 솔라(Good Solar) 프로젝트 2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굿 솔라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에너지 빈곤 가정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하는 에너지복지 개선사업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바탐방 지역 150가구에 총 7.2KW(킬로와트) 규모로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했다.

한전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는 바탐방 지역 수상가옥촌 80여 가구에 8KW 규모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산업개발 임직원 4000여명의 급여 끝자리 모금액과 매칭 그랜트 기부금이 매달 굿네이버스에 전달된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생존의 기본인 에너지 사용은 누구라도 소외되면 안 된다”며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