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차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영(Young) CEO 포럼’ 자리에서 “4차산업혁명의 물결로 글로벌 시장의 성공법칙이 바뀌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에 발맞춰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앞장서서 도전적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2세 CEO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다.
한편, 중견기업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한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선도한 우수 중견기업인 32명이 포상받았다.
중소 자동차부품회사를 헤드라이너 국내 1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엔브이에이치코리아 구자겸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동신툴피아 김동연 대표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국산 공구의 수출을 확대해 국산 공구의 부가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