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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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임창환 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회장을 맡게 됐다.
한양대는 임 교수가 지난 5일 열린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향후 2년간이다.
임창환 교수는 “국내 뇌파 연구는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급격히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연구자 간 활발한 학술 교류과 뇌파 연구의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뇌파 연구에 천착해왔으며 2018년에는 세계적인 출판사 슈프링어(Springer)를 통해 ‘계산 뇌파 분석(Computational EEG Analysis)’이란 저서를 편찬했다. 현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등 6개 국제 학술지 부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며 뇌공학 분야에서 200편 이상의 논문을 SCI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는 뇌파 연구에 대한 저변 확대와 학술 교류를 목표로 2014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