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B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손쉽게 고객 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편물을 직접 수취하기 곤란하거나 콜센터와 전화가 어려운 고객들도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안내문을 열람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계약정보를 카카오페이의 인증 정보와 매칭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안내문이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및 열람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가 개발한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위를 취득하여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 효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