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2월 승인받은 다국적 임상 3상은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패취 상용화 시기를 2020년 1분기로 보고 있다.
도네페질패취는 치매치료물질인 ‘도네페질’을 주원료로 하는 개량신약으로,기존 먹는 약(경구제)을 피부에 붙이는 패취형으로 바꾼 것이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도네페질패취제의 경우 경구제 대비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높고 부작용은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세계 알츠하이머치료제 시장은 약 10조원 규모다. 국내에서 도네페질 경구제는 약 1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아이큐어는 지난해 7월 기술특례조항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도네페질 외에도 파킨슨병 치료제인 ‘프라미펙솔’ 패취제의 비임상을 올해 4분기내 종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