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450억원 규모 서울 양원지구 아파트 건설 도급계약

  • 등록 2019-04-18 오후 2:31:26

    수정 2019-04-18 오후 2:31:2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삼부토건(001470)은 시티건설과 함께 450억원 규모의 서울 양원 S-2BL아파트(이하 양원 S-2BL)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1년 10월 24일까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수주받은 양원 S-2BL 건설 공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양원지구 일대에 아파트 4개동 403가구를 신축하는 공사다. 양원 S-2BL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 지구로 주변에 대형 마트와 의료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앙선 양원역과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경춘선 신내역 등이 인접해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토건 및 건축 시공능력 평가 기준이 높았던 양원지구 공사 수주를 확보한 것은 삼부토건의 건축부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양원지구는 우수한 입지조건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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