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업차관 “중견-중소 상생혁신 R&D 지원사업 추진”

“기업, 도전적 기업가 정신으로 혁신 주도해야”
  • 등록 2018-11-19 오전 11:00:00

    수정 2018-11-19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9일 강소·중견기업이 기술 혁신과 수출 역량을 한단계 더 끌려올리도록 “월드클래스300 2단계 산업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혁신 기술개발(R&D) 등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영(Young) CEO 포럼’ 자리에서 “4차산업혁명의 물결로 글로벌 시장의 성공법칙이 바뀌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에 발맞춰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앞장서서 도전적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2세 CEO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다.

강 회장도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혁신성장의 주역인 차세대 CEO 여러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조화로운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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