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 CI 개편…영문 'FOMEK' 반영

  • 등록 2019-06-13 오후 2:15:29

    수정 2019-06-13 오후 2:15:29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CI(이미지통합)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견련 측은 “영문 명칭 ‘Federation of Middle Market Enterprises of Korea’ 약칭인 ‘FOMEK’와 국문을 혼합한 두 가지 버전의 CI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중견련은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영문 명칭을 기존 ‘Association of High Potential Enterprises of Korea’에서 ‘Federation of Middle Market Enterprises of Korea’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영문명 변경은 ‘Middle Market Enterprise’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널리 통용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Association’ 대신 ‘Federation’으로 중견기업계 자발적 참여도 강조했다.

이번 CI는 고딕 계열 굵은 서체를 적용했으며, 주황색 계열로 ‘ME’를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짙은 회색은 중견기업과 중견련 신뢰성을, 주황색 계열은 중견기업 열정과 기업가정신, 융합을 통한 혁신을 상징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많은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우리 경제 대표주자”라며 “새로운 CI를 통해 중견기업 가치와 비전을 널리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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