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중섭 기자]중앙대는 기술지주 자회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45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 (사진=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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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중앙대 기술지주주식회사의 2호 자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7년 서울산업진흥원 애니버라이어티 선정작으로 SKB, KBS, SBA, ㈜탁툰엔터프라이즈가 공동 제작, 투자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 린다와 루이가 아이의 상상력으로 재창조된 상상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즐거운 모험을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지난해 세계 최대 어린이 방송 마켓인 `MIP Junior`에서 애니메이션 글로벌 피칭 TOP 6에 선정됐다. 같은 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sia TV Forum(ATF)`에서 애니메이션 피칭 부문 TOP 5에도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탁툰엔터프라이즈는 2013년 중앙대 기술지주회사로 선정된 이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갤럭시키즈`(2015), 뉴미디어 2D 애니메이션 `뾰족뾰족 포크가족`(2016), 국내 최초 4K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쉿! 내 친구는 빅파이브`(2019)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