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신성이엔지 용인공장을 찾은 중견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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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지난 19일
신성이엔지(011930) 용인공장에서 ‘2018년 제2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스마트공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중견기업이다. 신성이엔지 용인공장은 첨단 기술과 친환경 시스템을 조화시킨 스마트공장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평가받고 있다.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중견기업 영(Young) CEO를 위한 연간 교육 패키지’를 출범시켰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한국콜마에서 시작한 ‘지역 장수기업 탐방’은 오는 12월에 마무리된다.
이날 ‘스마트공장과 태양광 발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오동훈 신성이엔지 전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스마트공장에서는 데이터 수집, 생산, 물류, Lot 추적, 품질 관리 등 모든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라며 “공정자동화율 78%의 용인공장 준공 이후 생산 효율은 2.5배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스마트공장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활용 현장에서 초입이나마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구체적인 변화상을 직접 체험한 좋은 기회였다”라며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 중견기업의 도전과 혁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