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HRD 사업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인적자원관리의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기관을 발굴·확산해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부문은 고용부에서, 공공부문은 교육부에서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고용부와 교육부는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확대와 직무능력 중심의 인력관리 여건 조성을 지원하고자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대상 정부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공공기관 470개, 민간 619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Best HRD 사업은 오는 5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지표에 따라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현장심사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인증한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4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정보망에서, 민간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장신철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발굴과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기업의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