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체인 암호화폐 '통통코인', 코인통 상장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 통통체인이 통통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통에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된 통통코인은 티티체인의 정률제 수수료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기존 지불결제시스템의 거래수수료와 온라인 송금수수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불결제 및 송금 과정을 간편화한다.

현재는 통통메신저에 포함된 통통지갑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추후 토마토그룹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통통코인을 이용할 수 있는 통통지갑 또한 암호화폐 지불결제 플랫폼으로 확장해 다양한 암호화폐를 이용한 지불결제 플랫폼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통체인 관계자는 “지불결제 및 송금에 특화된 통통코인은 이번 코인통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불결제용 암호화폐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인통은 통통코인의 상장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통통코인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보유 수량의 3%를 추가로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