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오는 19일까지 청소년 발명과학교실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발명과학교실은 2010년부터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공공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가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10년간 운영하고 있는 대표 과학·발명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교과 내용뿐만이 아니라 최신 이슈와 연관된 과학·기술 등의 지식도 습득할 수 있게끔 유도한다.
지난해에는 모두 186명이 기초반과 심화반 과정을 이수했고, 이 중 13명은 서울교대와 공동 주관하는 발명과학교육원 연계과정을 통해 전원이 특허출원도 진행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발명과학교실을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