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충전에 포인트-상품권 쓸 수 있다..머니트리 신규 서비스 출시

갤럭시아컴즈, 티머니-캐시비 등과 제휴
  • 등록 2019-06-14 오후 1:38:07

    수정 2019-06-14 오후 1:38:07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핀테크 서비스 업체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갤럭시아컴즈(094480))는 생활금융 모바일 서비스인 ‘머니트리’에서 선불 교통카드 충전·잔액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머니, 캐시비, 레일플러스 등 선불형 교통카드 잔액조회는 물론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머니트리 서비스의 특징인 각종 생활금융 포인트나 상품권을 충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마이신한포인트, 하나머니, OK캐쉬백 등 제휴를 맺은 서비스의 포인트를 머니트리 포인트로 전환한 뒤, 이를 교통카드 충전에 쓸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머니트리 앱을 실행한 후 교통카드 충전 화면에서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 뒷면에 선불 교통카드를 위치시키면 된다. 교통카드를 대고 있으면 자신이 보유한 교통카드의 잔액 확인과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O2O사업본부장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교통카드 충전 및 잔액 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머니트리 이용자층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 편익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용자 혜택을 늘려감으로써 국민 생활 필수 어플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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