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일자리 사업은 시 인구 가운데 약 22%를 차지하는 50+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고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지속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 인생 2막의 디딤돌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등)과 퇴직 후 경력을 이어가고자 하는 50+세대를 연결하는 펠로우십(인턴십)을 확대했다.
김혁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50+세대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사회적 자본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50+보람일자리”라며 “앞으로도 50+세대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