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중앙대 종합형 캠퍼스타운과 숭실대 단위형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실행 계획이 각각 수립됐다. 올해부터 최대 4년 간 추진될 사업 내용이 △창업·취업 △지역협력 △대학 문화 특성화 등 분야별로 마련된 것이다.
먼저 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흑석동 일대 100억이 투입된다. 청년 창업을 위한 거점센터 2개소와 흑석역 지역 창업상담센터, 흑석시장 내 특화거리 ‘중앙 Alley’ 등이 조성된다. 또 창업 및 직업 교육을 진행하는 노량진 청년창직센터와 지역 연계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범진 동작구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며 ‘청년교육-기업연계-고용,창업’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고용안정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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