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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없는 청년은 미국에서 인턴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턴 참여시 자신의 경력개발 경로를 뚜렷하게 가지는 것이 좋다.”(주미국대사관 취업담당관)
고용노동부와 외교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서울에서 ‘재외공관 해외 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9개국 31개 재외공관 해외 취업담당관이 참석한다. 재외공관은 외교 및 재외국민의 보호를 위해 해외에 설치된 기관, 대사관·(총)영사관·대표부 등을 의미한다.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원 강화와 사후 관리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용부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취업한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5783명이 해외에 취업했으며 전년(5118명) 대비 11.5%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청년 해외취업 사업을 운영하는 산업인력공단의 국가별 담당자도 참석해 국가별 전략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23일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과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재외공관 담당관이 직접 만나 ‘외교관이 들려주는 해외취업 이야기’ 시간을 마련했다.
월드잡플러스에 참여를 신청한 50명의 해외취업 희망 청년구직자들이 참여해 2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