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mc, 20주년 기념해 전 직원에 향수, 금목걸이, 장미꽃 등 선물

  • 등록 2023-07-25 오전 11:09:18

    수정 2023-07-25 오전 11:09:1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아 전 직원에게 통 큰 선물을 돌린 병원이 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다.

365mc는 최근 전국 20여 개 지점에서 ‘20주년 깜짝 선물증정식’을 열고 전 직원에게 에르메스 향수, 병원 캐릭터인 지방이가 새겨진 금목걸이, 장미꽃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증정했다고 25일 밝혔다.

365mc는 20년간 고집스럽게 한 우물만 팠다. 2003년 노원에서 첫걸음을 뗀 이후 ‘인류를 비만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하나의 비전을 내걸고 전 직원이 묵묵히 한 길만 걸어왔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20년 동안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직원분들의 헌신 덕분에 365mc가 비만 특화 의료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세계 비만 치료의 표준이 될 미래를 위해 계속된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비만 치료를 위해 걸어온 만큼 365mc는 다방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2017년 365mc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지방추출 주사 람스(Local AnestheticMinimal-invasive lipo-suction)는 수많은 모방 시술을 낳을 정도로 선풍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은 차세대 지방흡입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은 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2020년에는 총 비만 진료 건수 500만 건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지방흡입 수술 고객만족도 99%를 넘기며 역대 최고 고객만족율을 기록했다. 이에 365mc는 헌신한 직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전 직원에게 통 크게 애플사의 맥북 에어 노트북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365mc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365mc 인도네시아 클리닉’을 개원해 글로벌 진출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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