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1분 현재 한국전자금융 주가는 전일대비 3.49% 오른 1만3350원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른 영세사업장 등의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됐다”며 “또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규모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무인 결제기 ‘키오스크’ 도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무인주차장 역시 인건비 부담 증가에 따라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키오스크와 무인주자창 성장세와 더불어 NICE핀링크 인수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외형 성장과 중복 인프라 및 외주비용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올해 연매출액은 2994억원, 영업이익은 3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