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임직원 178명, 아프리카 위한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

  • 등록 2018-09-04 오전 9:33:12

    수정 2018-09-04 오전 9:33:12

빗썸(BTC코리아) 임직원들이 태양광 랜턴과 편지를 제작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 사정이 좋지 않은 아프리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빗썸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BTC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보낼 태양광 랜턴(전등) ‘솔라미’를 직접 만들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178명이 참여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서 임직원들은 랜턴을 직접 조립해 꾸미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했다.

솔라미는 5시간 충전하면 최대 12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는 제품이다. 전력이 부족한 국가에서 야간 학습, 밤길 이동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보급되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빗썸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빛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빗썸은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세상에 빛을 전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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