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서비스의 체계적·종합적 지원을 위한 아동권리보장원 설립 추진을 위해 구성된 기구다. 위원으로는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상균 카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소남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륜 전남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경환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김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보호복지연구실장 △소라미 변호사 △고득영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등 아동복지 학계 전문가와 건강·보건 전문가 및 법률·인권 전문가 등 총 9명의 설립위원이 위촉될 예정이다. 설립 절차가 종결되는 오는 7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설립위원들은 아동권리보장원의 조기 안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관 작성, 이사 및 감사 선임, 설립 등기 등 아동권리보장원 설립에 필요한 사무를 심의·의결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배금주 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설립추진단장은 “아동권리보장원 설립은 ‘아동중심’ 관점에서 아동보호서비스의 체계적·통합적 관리를 도모하고 보호에서 돌봄까지 아동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