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암호화폐 평가기관 만들어..'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

  • 등록 2018-11-09 오전 8:54:45

    수정 2018-11-09 오전 8:54:45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체 암호화폐 평가기관을 만들어 개별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바이낸스 리서치’로, 이를 통해 이성적이고 건전한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앞으로 개별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백서를 포함해 자금조달현황, 로드맵, 팀원구성, 트레이딩 내역 등 다양한 내용을 분석해 공개한다.

그동안 수 천개가 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았지만, ‘먹튀’성이거나 신뢰성이 부족한 프로젝트들이 속속 발견되며 시장에 대한 불신을 키우기도 했다.

이에 바이낸스 리서치는 △토큰 세일과 생태계, 토큰 공급 일정 △로드맵과 상장 상황 △팀원 소개△트레이딩 내역 △코딩 내역 △실제 출시 제품 및 제휴 업체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 △가격 및 거래량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암호화폐를 평가한다. 정기적으로 개별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을 계획이며, 또한 기존 보고서에 새로운 내용도 업데이트 한다.

첫 분석 대상은 룸 네트워크와 고체인(GoChain)이며, 홈페이지에 분석 보고서를 공개한 상태다. 또 조만간 펀디엑스(Pundi X)에 대한 보고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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