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노량진 학원가와 중앙대, 숭실대 등이 속해 있어 20~30대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구는 임대차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이나 대학생이 부동산 관련 계약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청년층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해야 하는 필수 사항들에 대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구는 오는 11일부터는 ‘야간 부동산상담실’ 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대학생이며, 관련 상담을 원할 시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수 동작구 부동산정보과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청년·대학생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