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스코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지난 1998년부터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부회장은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분야 표준체계를 선진화하고 시장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선(先)반영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저탄소 친환경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부회장은 “포스코는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표준관리를 고도화하고 전사 고효율 스마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안전과 저탄소 친환경을 근간으로 고객 만족은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도요타, GM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사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3월 일본 혼다자동차 품질 부문 우량감사상 수상, 도요타 품질표창 수상 등 고객사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품질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초일류 제품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고객사 요구에 긴밀히 대응하고 글로벌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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