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김준수…관객 선정 '2017년 최고 뮤지컬배우'

2017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
'어쩌면 해피엔딩' '서편제' 최고 창작뮤지컬
라이선스 최고작은 '시라노' '데스노트'
  • 등록 2017-12-29 오전 11:04:14

    수정 2017-12-29 오전 11:04:14

뮤지컬배우 전미도(왼쪽), 김준수(사진=스테이지톡).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전미도, 김준수가 관객이 직접 뽑은 2017년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선정됐다.

공연 포털 사이트 스테이지톡은 관객 선택으로 결정하는 ‘2017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이하 SACA) 최종 수상자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는 스테이지톡 회원 5124명이 참여했다.

전미도는 올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로봇 클레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상자 선정에 참여한 5124명 중 25.5%에 달하는 1305명이 전미도를 ‘2017 최고의 뮤지컬 여우주연상’으로 꼽았다. 전미도는 2014년과 2016년 SACA 최고의 연극배우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김준수는 올해 2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데스노트’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전체 응답자 5124명 중 37.5%에 해당하는 1920명이 김준수를 ‘2017 최고의 뮤지컬배우 남우주연상’으로 꼽았다. 김준수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SACA 최고의 뮤지컬배우 남우주연상 4연패 달성 기록도 세웠다.

관객이 선정한 ‘2017 최고의 창작뮤지컬’로는 ‘어쩌면 해피엔딩’과 ‘서편제’가 초연과 창작에 각각 선정됐다. ‘2017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로는 ‘시라노’와 ‘데스노트’가 초연과 창작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배우 여우조연상은 박혜나, 남우조연상은 서경수가 차지했다.

연극 부문에서는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의 배우 우미화, ‘나쁜자석’ ‘프라이드’ ‘엘리펀트송’의 박은석이 ‘최고의 연극배우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2017 최고의 연극’은 ‘오펀스’와 ‘엠.버터플라이’가 초연과 재연에 각각 선정됐다.

2017 SACA 최종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분석은 스테이지톡 홈페이지와 뮤지컬 전문 월간지 ‘더 뮤지컬’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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