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점장 4명이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중 가장 뛰어난 점장에게 수여하는 ‘레이 크록 어워드’(Ray Kroc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 점장 4명이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의 가장 뛰어난 점장에게 수여하는 ‘레이 크록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왼쪽부터)부산정관DT점 이상권 점장, 창원사파DT점 김정숙 점장, 대전카이스트DT점 정인규 점장, 김포장기DT점 강자영 점장(사진=한국맥도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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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크록 어워드는 전 세계 100여 개국 3만8000여 개의 맥도날드 매장 중 상위 1% 점장들을 위한 상으로, 1999년 맥도날드의 창립자인 레이 크록의 이름을 따 제정됐다. 맥도날드 임직원에게 레이 크록 어워드는 큰 명예의 상징은 물론, 창립자의 이념을 이어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이번 레이 크록 어워드 한국 수상자는 김포장기DT점의 강자영 점장, 창원사파DT점의 김정숙 점장, 부산정관DT점의 이상권 점장, 대전카이스트DT점의 정인규 점장으로, 총 4명의 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과 맥도날드의 5가지 핵심 가치(사람중심, 포용, 정직, 커뮤니티, 패밀리) 실현에 앞장서며 한국맥도날드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았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맥도날드의 ‘사람 중심’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매장 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며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매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4명의 수상자는 내년 4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레이 크록 어워드 갈라’에 초청된다. 또한 1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상금과 트로피, 미국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이 제공된다.
김포장기DT점 강자영 점장은 “맥도날드의 차별 없는 근무 환경과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기업문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었기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상위 1% 점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