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스촨텐푸솽촹과학기술유한회사(사천천부쌍창과기유한공사) 그리고 라이언스캐피탈매니지먼트와 의료미용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약 9천만명에 달하는 비만인구 등 갈수록 확장되고 있는 중국 비만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사천성을 중심으로 한 뷰티, 첨단기술 이코노미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365mc병원이 들어설 사천성 성두시는 중국 서부내륙의 중심지로 유럽과 이어지는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08년부터는 중국 의료미용특구로 선정돼, 현재는 중국 최고 의료기관 중 하나인 화시병원이 들어서는 등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가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자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중국 성도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 설립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촨 유한회사와 라이언스캐피탈이 자본과 중국 내 부지를 마련하고, 365mc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비만의학 지방흡입 미용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짜오 회장은 “2016년 이후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만 시장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며 “최대의 비만 시장 국가와 비만의학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관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의료미용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이면 2650억 위안으로 늘어나 중국은 세계 최대 의료미용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국 뷰티 어플리케이션 신양이 발표한 ‘2017 의료미용 산업 백서’에 따르면 전세계 성형 고객 2.5명 중 1명은 중국일 정도로 중국 의료미용 시장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중국 현지 건설될 예정인 비만 특화 병원에는 365mc의 주요 비만 의학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과 람스(LAMS)가 전격 도입된다. 365m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은 지방흡입 집도의의 수술 동작을 모션 캡처 기술로 저장한 뒤,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빅데이터화해 지방흡입 수술에서 의료진의 최적의 동작을 제시하고, 수술 결과를 예측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3자가 진행된 협약식에는 사천성 인리 성장과 성도시 판의 부시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합작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차원에서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인리 사천성장은 “중국 당국은 성도시가 중국 최대 의료미용 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한 한국 의료미용 기술력을 통해 중국 의료미용 사업도 진일보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네트워크 병원 브랜드를 운영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은 항상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의료진의 의료 기술을 최적 라인으로 가이드해 주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도입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5년간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의 비만 의학 기술력으로 중국 9천만 명의 비만인구 뿐만 아니라, 전세계 비만 치료를 위해 아낌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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