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해방촌·전자상가 도시재생, 우리가 이끌어요"

5일 도시재생 주민·상인 공모사업 네트워킹 파티
  • 등록 2018-12-07 오전 8:20:47

    수정 2018-12-07 오전 8:20:4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용산구는 지난 5일 원효로3가 용산전자상상가에서 ‘용산 도시재생 주민(상인) 공모사업 네트워킹 파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용산2가동 해방촌과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을 이끄는 주민과 상인 40여명이 한데 모여 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해방촌은 2015년에, 용산전자상가는 지난해 각각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해방촌은 신흥시장 활성화, 해방촌 테마가로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에 2020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용산전자상가의 경우 서울시와 용산구가 2022년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이곳을 전자산업 기반 새로운 산업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구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주민 공모사업은 △해방촌은 꿀벌학교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해방촌 브랜드 상품전 △전자랜드 광장층 이미지 업(UP)·소비자신뢰 재생 프로젝트 등 총 19건이다.

구 관계자는 “신규 사업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수년째 사업을 이어오면서 상당한 노하우를 쌓았다”며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방촌 이미지를 형상화한 가죽공예품 만들기부터 용산전자상가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사업이 주민과 상인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원효로3가 용산전자상상가에서 ‘2018 용산 도시재생 주민(상인)공모사업 네트워킹 파티’ 가 열렸다. 사진=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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