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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2동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보존·관리 중심의 도시재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을 발굴해 정비·개발까지 포함하는 도시재생 재구조화 시정 방향을 반영한 첫 사례다.
이번에 가결된 중랑구 중화2동 329-38번지 일원(A=14만 4426㎡)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형성된 저층주거지로, 재정비촉진사업 중단 이후 주거환경의 전반적인 쇠퇴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는 온세대 어울림터 조성사업, 태릉시장 리폼(reform)사업, 보담 상생 리빙랩(living-lab) 등 총 3개 부문 6개 마중물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보담 상생 리빙랩(living-lab)사업은 밀키트 작업장, 마을소극장, 마을식당 등으로 이용되는 그린커뮤니티 팩토리와 마을 관리, 소일거리 작업 등을 위한 상생마을관리사무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랑구에서는 수정가결된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11월초 고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