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넷은 개인과 기업이 서로 필요한 서비스나 기술 인력을 연결해주는 소셜 플랫폼이다. 최종 목표는 단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플랫폼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서로 필요한 도움을 줄 전문가를 찾아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연결할 수 있는 세계적 인적 자원 은행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휴먼스넷 측은 설명했다.
2017년 7월부터 1년 동안 미국 뉴욕·보스턴 등에서 시범 운용을 실시해 약 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집안일·원예 등 가사 지원뿐 아니라 법률·재무·세무 등의 전문 분야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휴먼스넷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블라드 도브리닌(Vlad Dobrynin)은 “우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을 통해 개인과 기업이 서비스를 찾아 연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