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인 자이프(Zaif)가 해킹을 당해 5900만달러 어치에 이르는 암호화폐를 탈취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은 자이프가 지난 14일에 한 해커의 침입으로 보안망이 뚫리면서 고객들의 핫 월렛에 있던 45억엔 어치 암호화폐와 거래소가 가지고 있는 22억엔 어치의 코인을 도난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포함한 전체 피해액은 67억엔(원화 약 6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