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르트리오(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대표적인 이색 기획시리즈인 ‘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가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객을 찾아간다. 평소 문화예술 참여에 제약을 받았던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색 로비 음악회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멘델스존과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음악가와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았다. 3월 27일 열리는 첫번째 ‘해피런치콘서트 1. 멘델스존의 음악이야기’에서는 ‘소노르트리오’가 낭만주의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멘델스존의 음악을 현악3중주로 들려준다.
4월 24일에는 세기의 천재 모차르트의 음악을 목관악기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해피콘서트 2, 우드블리가 들려주는 모차르트 이야기’를 마련했다. 우드블리(Woodvely)는 바순,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호른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목관 앙상블로 목관악기를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상반기 마지막 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인 ‘해피런치콘서트 3. 기타로 만나는 클래식 이야기’(5월 29일)에는 클래식계의 악동뮤지션이자 국내 유일의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토(VITO)’가 출연한다.
| 비토(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
|
| 우드블리(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