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6일 문열어

  • 등록 2016-12-06 오후 5:50:35

    수정 2016-12-06 오후 5:50:35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시 발달장애인 1만600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국비, 지방비를 각각 50%씩 부담하여 총 4억7000만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3개팀(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9명으로 꾸려진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역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발생때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장애인권선언문 낭독과 바리스타직업교육을 이수한 20여명의 장애인들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발휘해 직접 커피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영종예술단원 10명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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