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탈당파, 몇백억 자산가·재벌 아들들”

“‘친박지도부’ 사퇴, 국민 대통합 위한 것”
“야당과 싸울 때 말한마디 안한 사람들이 나갔다”
  • 등록 2016-12-22 오후 6:05:09

    수정 2016-12-22 오후 6:06:36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집단탈당을 결의한 비주류(비박근혜계)를 겨냥해 “당내 재산 서열 1번부터 10번까지 속한 사람들로 몇백억 원을 가진 사람, 재벌의 아들 등이 나갔다”고 맹비난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사유에 관한 국민 대공청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정우택 원내대표가 되자마자 그날 (친박 지도부가) 사퇴했고 혁신과통합보수연합도 해체하고 친박모임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이 모여 탈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들이 사퇴한 것은 당의 화합과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대통합을 위해 사퇴한 것”이라며 “그 사람들(비박계)이 탈당하라고 사퇴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가 대한민국 가치를 지키고, 북한의 핵을 막고, 누가 야당과 싸웠느냐”며 “야당과 싸울 때 말 한마디 안 한 사람이 나가버리는 이런 사태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분들, 보수의 가치를 지키자는 분들의 생각으로서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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