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女모델, 우울증 있다며 선처 호소

  • 등록 2018-11-15 오후 9:16:38

    수정 2018-11-15 오후 9:16:3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른바 ‘홍대 누드모델 몰카’ 피의자인 여성 모델 안모(25)씨가 우울증과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안 씨의 변호인은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안 씨가 우울증과 충동·분노조절 장애를 앓고 있는 점을 양형 사유로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홍익대 회화과의 누드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것으로 밝혀진 동료모델 안모(25)씨가 지난 5월 12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마포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 씨는 지난 5월 여성 우월주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자신이 직접 촬영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게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심은 안 씨에게 징역 10개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1심 형량이 지나치게 낮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